해운물류네트워크 조직 등에서 협력 이어가

중국 칭다오시 정부와 산둥항만그룹 대표단 일행은 최근 아부다비항만그룹을 방문해 전략적 합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산둥성항만그룹 지아푸님 부총경리와 사이프 각자대표가 참석해 합작계약서에 서명했다. 이 계약에 따라 양측은 해운물류네트워크 조직, 국제업무 확장, 자본 합작 등의 부문에서 심도 있는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아부다비항만그룹은 산둥항만그룹 대표단에게 그룹의 발전 계획과 업무 규모를 소개했다. 또한 산둥항만그룹이 아부다비코스코해운컨테이너터미널에 파견한 운영관리팀이 그동안 보여준 효율 높고 전문적인 업무 능력에 감사를 나타냈다.

산둥항만그룹과 아부다비항만그룹의 합작 역사는 장기간 유지돼 왔다.

2016년부터 코스코와 함께 아부다비칼리프컨테이너터미널 2기에 투자했으며, 2018년 중동에 첫 번째 자동화컨테이너터미널을 구축했다.

2021년부터는 산둥항만해외발전그룹이 아부다비항구그룹과 함께 아랍에미리트에 타이어, 자동차부품 해외 창고 확장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출처: K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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