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MPC컨테이너십스 발주 선박 추정
독일 선주사가 짓는 중소형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을 중국선박그룹(CSSC) 자회사인 상하이선박연구설계원(SDARI)에서 개발했다.
네덜란드 해운중개회사인 크리에셀즈(KRIESELS)에 따르면 SDARI는 메탄올과 선박용 경유(MGO)를 때는 2중연료엔진을 장착한 1300TEU급 컨테이너선을 개발했다.
선박엔 메탄올 750㎥, MGO 500㎥를 실을 수 있는 연료 탱크가 들어간다. 250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도 채택해 전기 추진도 가능하도록 했다.
신조선은 길이 149.95m, 폭 26.8m이며 뱃머리와 뱃고물에 스러스터(thruster)를 장착해 접안과 이안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수송능력은 총 1289TEU이며 적재 컨테이너 저장 용량은 900TEU다. 냉동컨테이너도 433개까지 실을 수 있다.
SDARI가 개발한 메탄올 추진 선박은 독일 MPC컨테이너십스가 중국 민영 조선소인 타이저우산푸(泰州三福) 조선에 발주한 신조선으로 파악된다.
MPC는 지난해 7월 중국 조선소에 메탄올 연료를 사용하는 신조선 2척을 발주했다. 선가는 척당 3900만달러로, 2024년 하반기 인도될 예정이다. 선박은 건조를 마치면 노르웨이 노스시컨테이너라인(NCL)에 15년간 장기 임대된다. NCL은 자국 실리콘 회사인 엘켐과 장기수송계약(COA)를 체결했다.
선박 건조엔 노르웨이 기후환경부의 친환경 지원 기관인 에노바(Enova)에서 1370만크로네(약 18억원), 노르웨이 온실가스 저감 기금인 NOx펀드에서 6000만크로네(약 75억원)를 지원한다.
출처: K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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