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서 완성차·차부품, 수입서 LNG·철광석 부진
일본 나고야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소폭 감소했다.
12일 나고야항만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나고야항이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268만200TEU를 기록, 1년 전 272만5600TEU에서 1.7% 감소했다.
연안화물이 20% 감소한 14만8900TEU에 머물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수출입 물동량은 0.3% 감소한 253만1300TEU로, 보합세를 띠었다. 수출은 0.1% 늘어난 132만4400TEU, 수입은 0.7% 감소한 120만6900TEU로 각각 집계됐다. 적컨테이너 처리량은 수출 101만8200TEU(4%↓) , 수입 113만6300TEU(2%↑)였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에선 완성자동차가 15%, 자동차 부품이 7% 감소한 반면 산업기계는 14% 늘어났다. 수입에선 LNG가 4%, 철광석이 31% 각각 뒷걸음질 쳤지만 원유는 19% 증가했다. 입항 선박은 7% 감소한 2만7598척이었다.
출처: K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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