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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과잉 지속’ 컨운임지수 2주 연속 1000선 밑돌아

해진공 “공급 증가에 단기간내 반등 쉽지 않아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북유럽, 북미 동안, 동남아시아  주요 항로에서 부진하면서 2 연속 떨어졌다.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55일자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998.29 기록, 전주 999.73 대비 소폭 하락하며 2 연속 1000포인트 선을 밑돌았다.

 

주요 항로에서 진행된 공급 축소 효과에 4 셋째 주까지 4 연속 상승한 SCFI 4 마지막 주부터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해양진흥공사는 “중국 노동절 연휴와 미국과 유럽연합(EU) 기준금리 추가 인상 등이 이어지며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공급 증가 유인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단기간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말했다.

  

북유럽과 북미 동안, 호주, 동남아 운임이 떨어지면서 SCFI 역시 소폭 하락했다.

 

상하이발 북미 동안행 운임은 40피트 컨테이너(FEU) 2396달러를 기록, 전주 2418달러 대비 1% 하락하며 3 연속 떨어졌다. 상하이발 북유럽행과 호주 운임도 20피트 컨테이너(TEU) 875달러 218달러를 각각 기록, 전주 881달러 223달러 대비 0.7% 2.2% 하락했다.  밖에 동남아시아(싱가포르) 1.1% 떨어진 180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지중해행 운임은 전주 1609달러 소폭 오른 1616달러를 기록했다. 중동과 동서아프리카(라고스) 중남미(산투스) 전주 1297달러 2661달러 1914달러 대비 0.1% 0.8% 0.7% 인상된 1298달러 2683달러 1929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일본 관서·관동행은 전주와 동일한 324달러 332달러를 각각 유지했다.

  

58 현재 KCCI 1346으로 전주와 비교해 변동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는  자릿수 하락한 반면, 중남미 서안은 상승하면서 대조를 보였다. 한국발 호주행 운임은 FEU 기준 전주 757달러 대비 10.8% 후퇴한 676달러로 3 연속 떨어지면서  항로에서 하락 폭이 가장 컸다.

 

남아프리카행 역시 1994달러에서 1858달러로 6.8%, 지중해는 2510달러에서 2484달러로 1%, 동남아시아는 697달러에서 671달러로 3.7% 각각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밖에 북미동안 지중해 서아프리카도 각각 0.3% 1% 0.1% 하락한 2432달러 2484달러 2402달러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발 중남미 동안·서안 운임은 전주 대비 0.8% 6.8% 오른 2398달러 278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북미서안과 유럽 중동도 각각 0.9% 0.5% 2.4% 오른 1468달러 1430달러 1718달러를 기록했다. 

 

출처: K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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