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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초상국그룹, 지난해 ‘컨’ 처리량 1.8억TEU…24%↑

벌크화물 처리량도 70%

 

중국 초상국그룹의 지난해 컨테이너 처리량이 전년 대비 자릿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상국그룹은 최근 발표한 영업보고서에서 2023년 전 세계에서 처리한 컨테이너가 1억8000만TEU로 전년 1억4600만TEU 대비 2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초상국항만그룹은 2018년 6월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 후 글로벌화 전략을 앞세워 현재 25개 국가에 50개 항만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엔 초상국항만이 닝보항에 144억위안을 증자해 2대 주주로 올라섰고, 저장성해항투자운영그룹에 109억위안의 주식발행 참여를 하는 등 효율적인 자원 통합으로 경쟁력을 제고했다.

초상국항구그룹의 벌크화물 처리 실적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벌크 처리량은 12억5000만t으로 전년 7억4000만t과 비교해 69.6% 폭증했다.

2022년 10월부터 시작해 2023년 지속해서 업무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는데, 그 원인은 초상국항만의 투자운영, 종합개발, 스마트과학기술 및 항만 생태권의 4가지 주력 업무 중 항만이 핵심으로, 전체 수입의 95% 이상에 달하고 있다

초상국항만그룹은 글로벌 항만 투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18년 브라질 2대 컨테이너터미널 파라나과항만운영업체 TCP의 지분 90% 인수에 이어 호주 동안 최대 항만인 뉴캐슬항의 지분 50%를 확보했다.   

 

출처: K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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