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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짐라인, 지난해 영업손실 3.3조…5년만에 적자전환

평균운임 1203달러전년 63%↓

 

이스라엘 컨테이너선사 짐라인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연간 실적으로는 2018 이후 5 만에 적자 전환이다.

 

짐라인은 18 영업보고서에서 2023 영업이익 -251100만달러, 순이익은 -268800만달러를 각각 거뒀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전년 613600만달러 462900만달러에서 적자 전환했다.

 

매출액 역시 516200만달러로 전년 1256200만달러에서 58.9% 후퇴했다.

 

짐라인이 1 동안 수송한 20피트 컨테이너(TEU) 전년 338만개 대비 3% 줄어든 3281000개로 집계됐다. TEU 평균 운임은 2022 3240달러에서 지난해 1203달러로 62.9% 떨어지며 수익성이 악화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운임 하락과 물동량 감소로 외형과 내실이 뒷걸음질 쳤다. 4분기 짐라인의 매출액은 12500만달러로 전년 218900만달러 대비 45% 역신장했다.

 

영업이익도 -5400만달러로 전년 58500만달러에서 적자 전환했다. 순이익 역시 -14700만달러를 기록, 1  41700만달러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4분기  선사가 실어 나른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823000TEU 대비 4.5% 감소한 786000TEU 기록했다. 평균 운임도 전년 2122달러에서 48.1% 하락한 1102달러로 집계됐다.

 

짐라인 엘리 글릭먼 최고경영자(CEO) “2023 시황 부진과 글로벌 해운시장 혼란에 짐라인의 전문가팀은 탄력성을 유지하고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집중했다. 동시에 전략적 변혁을 추진 중이며, 비용 구조 개혁과 회복력 강화로 구체적인 결과가 나오고 있다 말했다.

 

짐라인은 올해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이익)  85000~145000만달러, 영업이익이  -3~3억달러를 각각  것으로 예측했다.     

 

출처: K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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