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대급 LNG연료추진 자동차선 상하이서 출항
최근 자동차 4300대를 적재한 자동차운반선 <황후>호가 중국 상하이에서 지중해로 첫 출항함으로써 안후이성과 지중해를 연결하는 자동차운반선 전용 항로가 열렸다.
< 황후>호는 안후이해운항만그룹 산하 안후이항루이국제자동차전용선회사가 투자 건조한 자동차운반선이다. LNG(액화천연가스) 연료를 쓰는 7000대급 자동차운반선이며, 중국선박그룹(CSSC) 자회사인 상하이선박연구설계원(SDARI)이 설계하고 우후조선소가 지었다.
길이 199.9m, 폭 38m로, 승용차, 트레일러, 건설장비 등 각종 차량을 7000대까지 적재할 수 있다.
주 엔진은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는 중국계 스위스 선박 엔진 개발 업체인 윈터투어가스앤드디젤(WinGD)의 스마트컨트롤 폐기재순환(ICER)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번에 첫 출항한 <황후>호의 적재 차량은 승용차, 건설장비 등 약 4300대로, 상하이항을 출발, 사우디아라비아를 거친 뒤 터키, 이탈리아, 스페인 등으로 향하게 된다.
안후이해운항만그룹은 연내 7000대급 자동차운반선 2척을 추가 투입해 연간 10만대의 자동차를 지중해로 운송할 계획이다.
출처: K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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