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항선 입출항수도 역대 최대
중국 상하이항이 새해 첫 달부터 500만TEU가 넘는 화물을 처리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상하이항그룹(SIPG)에 따르면, 상하이항의 1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20피트 컨테이너(TEU) 500만개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보다 11% 증가했다. 월간 취급실적이 500만TEU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최대는 지난 2024년 7월의 483만7000TEU였다.
이달은 춘절(중국 설) 연휴 이전에 나가려는 막바지 수요가 몰렸다. 상하이항에서 입출항한 외항선은 910척 이상으로, 이 실적 또한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하이항은 지난해 연간 물동량 5150만6000TEU의 신기록을 세우면서 전 세계 1위 항만 자리를 수성했다. 월별로 보면 2월을 제외한 모든 기간에 400만TEU를 넘는 호조를 보였다.
SIPG 측은 “새해 첫 달 상하이항의 성과는 활발한 대외 무역과 중국 경제의 강력한 회복력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출처: K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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