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선 시장, 멕시코만서 곡물 유입 주춤
벌크선 시장이 회복세를 나타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이 고조되고 있지만 중국에서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이 발표될 거란 기대감과 철광석 수요의 증가에 힘입어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2월25일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전일보다 37포인트 상승한 1039로 발표됐다. 한국형 건화물선 운임지수(KDCI)는 1만1045로 마감됐다.
케이프선 시장은 태평양 수역을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호주에서 중국 인도 등 주요 철광석 수입 국가들로 향하는 철광석 물동량이 견조하면서 시황을 이끌었다. 브라질에서는 선주와 용선주 간에 호가 차이가 커지면서 성약 활동이 다소 둔화됐다.
케이프선 운임지수(BCI)는 전일보다 120포인트 상승한 1159를 기록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발표한 2월18일 케이프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1828달러다.
파나막스선 시장은 양대 수역에서 신규 화물의 유입이 줄어들면서 하락세로 마감됐다. 대서양 수역은 남미에서 상승세가 유지됐지만, 멕시코만에서 곡물 유입이 감소하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태평양 수역은 인도네시아의 라마간 이전 석탄 물량 밀어내기가 마무리되면서 소강 상태를 보였다. 인도네시아의 라마단은 2월27일부터 약 한 달간 이어지면서 3월 말까지
파나막스선 운임지수(BPI)는 전일보다 21포인트 하락한 1156으로 마감됐다. 파나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1192달러다.
수프라막스선 시장은 성약 활동이 활발했다. 대서양 수역은 멕시코만발 곡물 수요는 상승 폭이 둔화됐지만, 남미발 곡물 수출이 견조하게 이뤄지면서 상승 폭이 확대됐다. 태평양 수역은 인도로 향하는 석탄 물량이 증가하는 등 강보합세를 보였다.
수프라막스선 운임지수(BSI)는 904로 전일보다 9포인트 상승했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1195달러를 기록했다.
출처: K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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