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라오스 화물철도, 개통 1주년만에 1000만t 운송
중국-라오스 철도 화물 운송량이 개통 1주년 만에 1000만t을 돌파했다.
지난 2일 오전 중국 운남성정부에서 중국-라오스 철도개통 1주년 기자회견이 열렸다.
개통 1년 동안, 중국-라오스 철도는 누계 여객운송 829만명, 화물운송 1000만t 이상을 운송했다.
그 중 과경화물은 208만t, 국제화물운송 상품가격은 100억위안을 돌파했다. 화물운송품목도 개통초기의 화학비료, 잡화 등 100여개에서 전자, 태양광, 콜드체인 과일 등 1200여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과경운송 상품가격도 120억위안에 달했다.
상호연결방면에서는 ‘란메이 익스프레스+과경전자상거래’ ‘란메이 익스프레스+중국구주정기열차’ 등의 새로운 국제운송방식으로 중국-라오스철도의 과경화물운송능력과 배후서비스를 강화하고, 전 노선에 화물취급역을 운영해 많은 기업들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했다.
경제무역에서는 올해 1~8월 중국-라오스 수출입액이 37억 달러를 초과,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중점프로젝트건설방면에서는 통로주변 능력 제고와 물류허브 건설, 산업개발 등 총 50개의 중요 프로젝트를 계획했다.
올해 1~10월 35개 프로젝트를 시작해 개시율 75%에 총 87억위안이 이미 투자됐다.
개발개방방면에서는 중국모한-라오스보텐 경제합작구역을 발전시키고 비즈니스환경을 개선하면서 135개 기업이 증가했다.
지속적으로 연선플랫폼을 구축, 쿤밍-모한 육항형(육상국경개방구세관형)이 2022년도 국가물류허브건설명단에 포함됐다.
이 밖에 중국-라오스철도는 ‘대순환, 쌍순환’을 촉진시켜 중국-라오스철도와 서부육해신통로, 중국구주정기열차 등을 통해 환발해, 장삼각, 주삼각, 홍콩마카오광동 대만구 등 경제권 및 전국 25개 성에 대한 국제화물운송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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